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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공공보건의료 특위, 부산의료원 방문
울산의료원 건립 앞서…성공적인 운영 사례 현장 견학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02/05 [17:32]
▲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의료원을 방문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최신식 치료 시스템, 공공재활센터 및 심혈관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위원장 손명희)가 지난 3일 오전 부산 연제구 소재 부산의료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의료원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을 위해 부산의료원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부산의료원의 역할과 정책사업 및 연구 소개, 질의응답 및 토의, 의료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울산의료원 건립ㆍ운영에 필요한 정보ㆍ지식을 전수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지역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방법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또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수행하는 의료안전망의 역할과 고충에 대해 질의ㆍ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부산의료원의 최신식 치료 시스템, 공공재활센터 및 심혈관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손명희 위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전국 8개 특ㆍ광역시의 공공보건의료기관 현황은 서울 14곳, 부산 6곳, 대구 4곳, 인천 5곳, 광주 5곳, 대전 3곳, 세종 1곳, 울산 1곳"이라며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 기반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에도 부산처럼 지역의 공공병원이 설립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병상이 제공될 수 있도록 잘 준비돼야 되며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는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보장,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7월 21일 제232회 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성됐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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