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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걸린 빅매치 성사…흥국생명, 현대건설에 1경기 차 추격
흥국생명 승점 57, 현대건설 승점 60 박빙
오는 7일 수원체육관서 운명적인 맞대결
챔프전 직행 걸린 1위 자리 놓고 혈전 예고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2/05 [17:28]
▲ 흥국생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울산광역매일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로써 오는 7일 1위 자리가 걸린 빅매치가 열리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전 원정 경기에서 3-0(25-23 29-27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리그 2위 흥국생명은 19승6패 승점 57점으로 1위 현대건설(승점 60)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잡게 됐다.

 

사실 흥국생명은 지난달 현대건설을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오를 수도 있었지만 실패했다.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야스민 부상 공백 속에 2연패에 빠졌고 흥국생명이 지난달 25일 인삼공사를 이겼다면 승점 차가 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전열을 재정비한 현대건설이 지난 2일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다시 달아났다. 그러자 흥국생명도 이날 인삼공사에 설욕을 하며 다시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 현대건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울산광역매일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운명처럼 두 팀이 다시 만난다. 장소는 현대건설 홈구장인 수원체육관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3승1패로 앞서 있다.

 

현대건설이 이긴다면 승점 차를 최대 6점까지 벌려 챔피언 결정전 직행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반면 흥국생명이 이기면 승점 차가 사라지고 세트 득실 등을 따져 1~2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야스민을 잃은 현대건설과 감독을 잃은 흥국생명이 오는 7일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배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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