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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자책골 유도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황희찬, 전반 5분 상대 자책골 유도
울버햄튼, 리버풀에 3-0 완승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2/05 [17:26]
▲ 울버햄튼의 황희찬     © 울산광역매일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다시 한 번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지만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은 지난 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유도했다.

 

상대 측면을 침투한 황희찬은 후방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행운이 따라 상대 조엘 마팁의 다리에 맞은 공이 왼쪽 골포스트를 때린 후, 골로 이어졌다.

 

사실상 황희찬의 골로 인정해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이었다. 공식 기록은 마팁의 자책골.

 

이 골을 앞세워 울버햄튼은 3-0 완승을 거두며 5승(5무11패 승점 20)째를 신고했다. 15위로 올라섰다.

 

그동안 황희찬은 리버풀을 만나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시절인 2019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 울버햄튼의 황희찬     © 울산광역매일


유럽 무대에서 황희찬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경기다.

 

지난달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리버풀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로 재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황희찬은 이날 부상으로 전반 막판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39분 전력으로 달리다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을 잡았다. 결국 전반 42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들것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걸어서 나갔지만 살짝 절뚝거리며 불편함을 느꼈다. 울버햄튼 팬들은 박수로 황희찬을 위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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