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의 R&D기반을 확충코자 그린모빌리티, 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녹색산업, ICT융합 등 관련 지역기업을 지원한다.
15일 울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연구개발 기반설립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21년 연구개발 기반 설립 지원사업`은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등을 거쳐 총 10개사를 지원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본 사업에 접수한 기업들은 주로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31.6%), 전문기술역량 축적(30.3%)을 하고자 하였으며, R&D분야로 신규 진입하려는 기업들이 느끼는 장벽으로는 매출액과 고용현황 등을 포함한 경영성과(45.5%)와 기업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 추진체계 수립(22.7%)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구성된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기업들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개발 및 공전개선, 전문기술역량 축적 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R&D과제의 전주기를 기업이 경험함으로써 경영성과와 추진체계 수립 등에 대한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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