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1층 로비에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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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1층 로비에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진 의사는 1915년 8월 25일 독립 단체인 광복회를 결성하여, 경주 우편 마차 습격 사건, 대구 권총 사건, 도고 면장 박용하 처단 등 무력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독립 운동가이다.
이번 울산동부도서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전시는 제57회 도서관 주간 기념 특집으로 기획되었다. 박상진 의사 연보, 광복회 결성 및 업적, 언론에 소개된 박상진 의사에 관련된 내용, 박상진 의사가 사형 전 심정을 담은 절명시 등 박상진 의사의 일생과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박상진 의사와 관련된 도서, 광복회 100주년 자료집, 박상진 의사와 관련된 연구자료 등을 소개하며, 울산의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에 관한 서지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1층 로비에서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도서관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국 100주년 기념 전시로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통하여 잠시나마 독립운동의 의의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국권의 소중함을 되새김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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