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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 교사 코로나19 `양성` 판정
코로나19 감염 학교 진입…교육당국 방역에 총력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4/13 [19:17]

 

▲     울산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13일 해당 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울산지역 코로나19 감염이 학교 교육현장까지 전파돼 교육당국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울산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유치원생 12명, 초등학생 42명, 교직원 25명 등 79명을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앞서 전날 울산의 한 특수학교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학생과 교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중구의 한 초등학교 재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학생은 지난 10일부터 등교하지 않아 학교 내 선별검사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교육 현장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로 유지한다.


다만 각 학교의 교육공동체가 의견을 수렴할 경우 밀집도 3분의 2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학교 방역은 더 강화된다. 하지만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을 제외하기로 했다.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학생 등 별도 대면 지도가 필요한 경우에도 밀집도 예외를 적용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방역자원봉사자와 급식도우미, 보건업무도우미를 계속 지원하며 급식소 내 거리두기 실천 등 위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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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3 [19: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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