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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적극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애로 해소 기대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4/13 [16:25]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21년 진주시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서 제품생산까지 필요한 기술들을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세분화해 애로기술지원(1억원), 소재부품기업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1억 5천만원),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1천만원) 등 3개 분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억 6천만원을 지원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자 모집은 지난 7일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지역내 취약한 산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5년 9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뿌리기술 전문연구기관인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정촌일반산업단지에 개소하는 한편 정촌면 예하리 일대에 96만㎡ 규모의 뿌리산업단지를 조성해 올해 1월 준공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일본수출규제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보유장비를 활용하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중소기업 공동 R&D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3건의 연구개발지원과 20건의 장비활용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각종 시험 기자재 및 생산설비, 전문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진주ㆍ사천의 항공우주산업, 거제의 조선해양산업과 창원의 정밀기계산업 등 국가핵심전략산업과 관련된 경남 전체의 뿌리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이 있어 올해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규고용 인력보조금 지원 등 기업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유롭게 연구개발과 생산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차원의 뒷받침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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