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12일부터 6개월간 농업활동을 통한 심리적ㆍ사회적ㆍ신체적ㆍ인지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문수실버복지관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형 치유농업`으로 진행된다. `예방 중심형 치유농업`은 대부분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텃밭작물 가꾸기, 정원꾸미기, 수확 후 요리 및 시식, 체험학습을 통해 우울증 감소 및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활동 후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분석을 위해 각 대상자별 사전ㆍ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지수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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