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오는 1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 앞 울산농협지역본부 정문에서 `직거래 장터`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울산관내에서 생산되는 달래, 냉이를 비롯한 봄나물부터 배, 파프리카, 미나리, 쪽파, 상추, 양파, 호박, 버섯, 열무, 양배추, 지역쌀 등 다양한 농산물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정훈 본부장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싸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울산농협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에는 시민들이 더욱 많이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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