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박일준 사장)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도 중소ㆍ벤처ㆍ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모집하고 심사해 기업자율형 창업 프로그램 지원대상 26곳과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지원대상 58곳을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당신시 등과 협력해 총 16억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울산테크노파크와 충남산학융합원은 수행기관으로서 사업을 전담운영해 창업전문가, 스타트업 기업 등을 발굴ㆍ육성한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대상을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올해 정부정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분야까지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국내ㆍ외 인증획득, 국내ㆍ외 판로개척), ▲사업화 지원(벤더등록, 마케팅, 시장전문가 활용) 등 최대 4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12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금까지 창업 프로그램으로 3년 누적 78곳,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1년간 99곳을 지원해 총 23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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