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암고등학교(교장 강둘이)와 남목고등학교(교장 김수영)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4시간(2단위) 고교학점제 시범지구로 문화콘텐츠산업일반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범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화암고, 남목고는 2019년부터 2년간 일과 중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등과의 협약을 체결해 학교 밖에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대학인 울산과학대학교와 연계해 학생 과목선택의 폭을 더욱 더 넓혀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과학대(동부캠퍼스) 디지털콘텐츠미디어학과 교수(유양우, 김미선)와 각 학교 교사와의 코티칭(Co-teaching)으로 수업이 운영되며 미디어콘텐츠 이해ㆍ스토리보드 기획ㆍ발표ㆍ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 원소스 멀티 유즈 등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에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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