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농서초등학교는 지난 9일 전교어린이회장, 부회장과 부장 등 모두 8명의 임원과 함께 교장실에서 학생 주도의 자발적 학교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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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서초등학교(교장 황인자)는 지난 9일 전교어린이회장, 부회장과 부장 등 모두 8명의 임원과 함께 교장실에서 학생 주도의 자발적 학교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황인자 교장은 전교임원과의 첫 간담회에서 전교 임원 당선을 축하하며 자치활동을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과 자기 결정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민주적 협의를 기초로 하는 학생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 대표로서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고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당부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학교의 편리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논의했으며 소통하는 학교,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치회가 주도하는 방과 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이에 관한 심도 있는 내용은 전교어린이회 회의에서 다시 다룰 것을 약속했다.
전교어린이회장 정진혁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소통하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마음껏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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