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장군,`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추진
기장 군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방문해 사업 의지 전달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1/04/12 [16:47]

 

▲     부산시 기장군수와 기장군 관계 공무원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를 방문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방안 및 토지사용방식 등에 대한 협의하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내에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규석 기장 군수는 최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를 방문해 신형하 본부장을 직접 만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방안 및 토지사용 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했다.


기장군은 2018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안이 과도한 사업비 부담으로 인해 중지되었던 만큼 최소한의 예산으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다시 검토 중에 있다.

 

오 군수는 "이번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찻길 노랫말을 테마로 한 트레킹 레일 로드, 달빛 테마길, 오막살이 쉼터, 옥수수길, 코스모스길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기장 군수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공모로 진행하고 있어 기장군이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하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공공적 활용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토부에서 매년 2회 철도 유휴부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 철도변 주민생활 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계획 및 사업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안하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장군은 `테마 트래킹 레일 로드` 조성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기장군은 현재 추진 중인 좌천역사 근대문화재 등록과 관련한 부지 매입과 올 9월말 개통 예정인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의 배차 간격 단축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4/12 [16:4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