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생활가전 제품 회사인 ㈜사이언스와 투자 금액 495억원, 신규 고용 261명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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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생활가전 제품 회사인 ㈜사이언스와 투자 금액 495억원, 신규 고용 261명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사이언스 정태영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투자 이행과 고용 창출,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행ㆍ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2019년 설립된 사이언스는 김해시 소재 기업으로 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조립과 플라스틱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 가전 수요가 급증해 국내ㆍ외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을 기회로 2024년까지 창원국가산단에 대규모 사업장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들어 25개사로부터 투자 금액 9021억원, 신규 고용 4천586명이라는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며, 2021년을 경제 V턴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제조 산업에 활력을 보탤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사이언스 대표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창원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할 더 큰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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