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시는 4개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으로 294억원을 유치하고, 80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일자리가 늘어나게 됐다.

경남 김해시는 4개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으로 294억원을 유치하고, 80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일자리가 늘어나게 됐다.

신규투자 업체는 ㈜리조인(대표 김몽주), 신세기메디텍㈜(대표 백승관), ㈜까사(대표 송상택), 현대건설중장비㈜(대표 전상우)등이다.

리조인은 2012년 부산에서 설립한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올해 36억원을 투자하여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근로자를 채용한다. 신세기메디텍(주)은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임플란트 제조업체이다.

김해의생명센터에서 성장ㆍ발전하여 이지일반산업단지에 40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근로자를 채용한다. 까사는 오는 2024년까지 165억원을 투자해 진례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한다.

현대건설중장비는 오랜기간 동안 동종업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을 준비 중인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기업으로, 서김해 일반산업단지에 53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의 근로자를 고용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에 투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수한 기업들이 김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