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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 2 명촌교 건설 본격 추진
송 시장 국토부 방문, 제4차 혼잡도로 개선 계획 반영 요청
국가계획 반영 경우--사업비 1천 300억 중 50% 국비 지원
기사입력  2021/03/03 [18:04]   정종식 기자
▲ 송철호 울산 시장은3일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과 황성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을 만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울산시     ©김생종 기자

울산시가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제2 명천교 건설을 추진한다. 송철호 시장이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2 명촌교 건설을 포함해 도로?철도분야 8개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송 시장은 이날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과 황성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을 만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울산시가 신청한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시가 구상 중인 제2 명촌교(사진)는 중구 동천제방도로와 남구 강남로 오산삼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교량을 포함해 총 연장은 960m(4∼6차로)다. 사업비는 약 1천 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제2명천교    © 울산시 제공

 

  이 사업은 앞서 울산시가 지난 2018년 7월 착수해 2019년 7월 완료한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경제성(편익 비용비)이 1.23으로 나타나 사업을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1월 국토부에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을 신청했다. 오는 4월 국토부의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설계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되며, 공사비는 50%를 정부로부터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송 시장이 국토부에 요청한 지역현안 사업은 도로?철도분야 등 총 8개다. 도로분야의 경우 제2명촌교 건설, 언양∼범서간 국도24호선 지선, 중구 다운동∼경주시계간 국도14호선,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두동 휴게소 및 나들목 설치  등 4건이다.  

 

  이 사업들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등에 우선 반영돼야 국비 또는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다. 

 

  철도분야의 경우는 도시철도(트램) 2호선, 울산∼경남(양산)∼부산 광역철도,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송정역 환승센터 구축 등 4건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계획,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에 우선 반영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송철호 시장은 “제2명촌교 건설을 포함한 도로?철도분야 8개 사업은 민선7기 역점 추진과제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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