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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 고가 사다리차, 내년 6월 울산 도입
서범수 의원, 울산소방본부 업무보고 받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1/27 [19:11]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27일 온산소방서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소방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소방본부(엄준욱 본부장)로부터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선박 배치 관련 보고를 받았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작년 연말 국회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님들께서 적극 노력해 주셔서 70m 고가 사다리차는 빠르면 내년 6월에, 500톤급 소방정은 23년 하반기에 울산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산 소방청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총 14억 원 규모의 고층건축물 화재진압용 고가사다리차는 올 4월 입찰계약을 완료하고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내년 6월 차량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47억 원을 들여 울산과 부산에 청사를 건립하고 5백톤 급 소방선박 2대를 배치하는 소방정 도입사업은 올 연말까지 소방정 및 청사 설계를 마치고 2023년 하반기에 소방정대를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울산 소방본부 업무보고는 그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울산 소방 대비 능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서범수 의원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임위 질의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울산 남구 고층건축물 대형화재와 2019년 염포부두 화학물질 운반선 폭발화재를 언급하며 울산시의 대형 화재 피해 대응력 향상을 위해 70m 고가사다리차와 고성능 소방선박 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수 차례 언급하였다.

 

또한 2021년 행안위 소관기관 본예산심사에서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선박 도입사업 관련 예산을 성공적으로 반영시켜 해당 장비들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울산시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서범수 의원은 “울산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장비가 부족하여 부산이나 타지에서 몇 시간 걸려 오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어야 한다”며, 재난대응력 강화는 민생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정이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작성, 실전 훈련 등 향후 준비에도 철저히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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