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교육위원회)은 27일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11명과 학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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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교육위원회)은 27일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 김선미 의원, 김시현 의원, 장윤호 의원과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임원(울산지회 김하영 회장, 박남규 명예지회장, 권혁만 고문, 김태만 사무국장),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11명과 학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참석한 사진협회 임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각종 사진 공모전 개최 등 사진 콘텐츠육성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교육청에 사업을 제안했다.
사진협회는 “그 동안 주전초, 척과초 등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제작, 다문화가정 웨딩촬영, 가정이 어려운 학생 사진 촬영 등 무상으로 지원 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히며 “사진이라는 콘텐츠는 문화예술의 기본이 되지만 디지털 시대와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동네 사진관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교 문화예술 분야 사진 공모전과 문화예술강좌 추가 신설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과 사진 산업의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정책추진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고등학교 사진예술동아리와 교사 사진 교과연구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진 공모전 등 오늘 제안해 주신 사진 관련 학교 문화예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윤덕권 의원은 “관계부서에서는 지속가능한 학교 사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늘 논의 된 내용들을 잘 반영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청과 사진협회가 함께 소통하며 협조하여 학교 사진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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