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이 오는 29일과 30일 발명교육센터 방학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기존과 달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배치했다. 최근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물을 만들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강사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한다. 아두이노 등을 통해 온도변화를 인식해 온도 구간별로 서로 다른 이미지가 표시된다. 이때 이미지는 체험객마다 창의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변화 차이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덧붙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신청률이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해 2월에도 기후와 관련된 추가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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