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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원준, 연봉 1억6000만원에 도장
171.2% 인상 팀 최고 인상률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1/27 [15:30]

 

 

▲   두산 최원준, 연봉 1억6000만원에 도장  © 울산광역매일

 

2020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제 몫 이상을 해준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이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두산은 27일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중순부터 5선발 임무를 맡아 데뷔 첫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최원준이 5900만원에서 171.2%(1억1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이다. 최원준은 42경기(선발 18경기)에서 10승2패 평균자책점 3.80의 호성적을 남겼다.

 

팀내 불펜 투수 중 최다경기(63경기), 최다 이닝(71⅔3이닝)을 소화한 박치국은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올해 연봉은 8000만원에서 100%(80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이다.

 

이적생 듀오 홍건희와 이승진도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홍건희는 5300만원에서 107.5%(5700만원) 인상된 1억1000만원에, 이승진은 4700만원에서 112.8%(5300만원) 오른 1억원에 사인했다.

 

4번타자 김재환은 팀내 비FA 최고 연봉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40경기에서 30홈런 113타점을 올린 김재환은 6억5000만원에서 16.9%(1억1000만원) 오른 7억6000만원을 받는다. 예비 FA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린 셈이다. 기존 기록은 2015년 김현수의 7억5000만원이다.

 

활약이 미미했던 베테랑 투수들은 큰 폭의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4억원이던 이현승의 연봉은 82.5%(3억3000만원)나 깎인 7000만원이 됐다. 장원준 역시 3억원에서 2억2000만원 줄어든 8000만원을 받게 됐다. 삭감률은 73.3%다. 최주환(SK)과 오재일(삼성) 보상 선수로 두산에 합류한 강승호와 박계범은 각각 5000만원과 7000만원을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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