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참배객이 몰리는 기간 설 연휴 기간동안 울산하늘공원 봉안시설을 임시 휴장한다.
다만,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인 2월 12일만 휴장하며, 장례식장은 정상 운영된다. 또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설 명절 전‧후 4주간 추모의집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이 기간동안 일일 입장은 180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예약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참배객은 네이버 예약(울산하늘공원승화원) 및 전화(052-255-3800)를 통해 원하는 날짜 및 시간(09:00부터 17:30)을 예약한 후, 당일 30분 전에 도착해 예약시간 확인, 방역 실시 등을 완료해야 한다. 참배객 당 참배시간은 10분으로 제한되며 음식물 섭취는 일절 금지된다.
만약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한국장례문화 진흥원에서 제공하는‘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이용하여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을 할 수도 있다.
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방지 및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설 연휴 기간 봉안시설 임시 휴장 및 사전예약제 시행 등 불가피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없는 안전한 참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