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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이마트, SK 인수 추진
구단·KBO도 몰랐다
기사입력  2021/01/26 [17:37]   울산광역매일

 

SK 와이번스의 매각 소식은 지난 25일 포털 사이트 등을 뜨겁게 달궜다. 비밀리에 매각과 인수가 진행되면서, 그만큼 프로야구계에 미친 파급은 상당했다.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르면 26일 야구단 매각 관련 양해각서를 맺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영상 이유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매각하는 건 아니다"며 "와이번스 외에 프로농구단 등 다른 스포츠 종목 구단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는 2000년 KBO리그에 뛰어 들었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를 했고, SK는 재창단 형식으로 KBO리그에 입성해 8개 구단을 유지했다.

 

그들의 행보는 순탄하지 않았다. 창단 후 몇 년간 하위권에 머물면서 약체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그러나 2007년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강팀으로 변모했고, 2007, 2008,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비룡군단'의 왕조시대를 구축했다. 2018시즌에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때문에 KBO 야구사에서 많은 족적을 남긴 SK의 매각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난 25일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SK 와이번스'와 '이마트'가 실검(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SK와 KBO 모두 갑작스런 매각 소식에 깜짝 놀랐다.

 

SK 구단 내부에서도 전혀 이 같은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에 관해서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KBO도 마찬가지였다. KBO의 한 관계자는 "우리도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 KBO의 누구도 매각 소식을 알지 못했다"며 "기업간의 매각, 인수 진행에 대해서 KBO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SK 구단에 문제도 없어 보였고, 이유도 전혀 모른다. 이번 시즌 감독도 바뀌고, 스프링캠프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조짐이 없었기 때문에 의외였다"고 전했다.

 

와이번스의 팬 등 프로야구 팬들도 이마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긍정과 부정보다 '황당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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