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서부성원상떼빌아파트 부녀회는 26일 동구청과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서부성원상떼빌부녀회는 자체사업으로 참기름과 들기름, 떡국 판매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서부성원상떼빌아파트 부녀회는 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대청소,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어르신 경로행사 등 활발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길순덕 서부성원상떼빌아파트 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