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26일 대학 내 XR 시뮬레이션 Zone에서 모션캡처 및 무선 VR 장비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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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26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병태)과 함께 '지역공공기관 연계 융복합 콘텐츠 제작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경태), 경남콘텐츠코리아랩(팀장 박희영)과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학과장 유지연)가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창원대학교의 ‘AI-XR 콘텐츠 제작과정’,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융복합 콘텐츠 제작과정’,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콘텐츠 기업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원대 AI-XR 콘텐츠 제작과정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콘텐츠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AI 개론, XR 콘텐츠 제작 교육, 경남지역 콘텐츠 제작 사례 및 기업 분석을 통한 콘텐츠 활용 방안 등 교육과정으로 짜여 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될 융복합 콘텐츠 제작과정은 AR/VR, 아두이노, 3D 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제작 과정이다.
두 과정의 교육생들은 향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입주기업 취업 지원과 콘텐츠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제작과정은 오는 27일 창원대학교를 시작으로,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사무실로 하면 된다.
창원대 박경훈 기획처장은 “창원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기여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통해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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