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수암시장 일원의 폭 6.3~6.7m, 연장 141.5m의 도시계획도로(소로3-171호선) 개설 공사를 작년 7월부터 예산 3억 6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소로3-171호선) 개설 공사는 수암시장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조성공사와 연계되는 사업으로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 시 진입도로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주차장 조성공사는 올해 공사 준공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하여 야음동 700번지 일원에 주차면수 100면이상(철골조 2층 3단)의 주차전용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도로개설공사와 연계하여 주차장 조성공사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차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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