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 본격화
산업ㆍ연구ㆍ교육ㆍ정주기능 융합된 스마트자족신도시 건설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1/21 [19:21]

 울산시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1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가 서부권 신도심 성장거점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KTX 역세권 배후에 구역면적 153만㎡, 수용인구 약 1만 1000세대(2만 8400여명)의 산업, 연구, 교육, 정주기능이 융합된 스마트자족신도시를 건설하는 울산형 뉴딜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3섹터인 공공과 민간이 공동투자(55:45)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시공사와 울주군, ㈜한화도시개발이 오는 2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과반이상 지분을 가진 공공출자자인 울주군과 도시공사가 실시계획, 토지공급, 기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복합특화단지의 개발계획에는 마이스산업(컨벤션, 관광ㆍ문화), 도시첨단산업 R&D(공공 또는 민간 연구시설), 스마트 주거(주택, 학교, 공공시설) 시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28%를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용지는 조성원가의 약 60% 수준으로 공급하고, 연구개발, 에너지, 미래차, 바이오게놈을 주축으로 한 생명공학 등 신 성장산업 관련기관과 기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2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울산과학기술원과 연계한 바이오헬스 산업과 수소 등 에너지산업 육성, 교육ㆍ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형 공원을 중심으로 한 고품격 주거환경 조성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각종 제영향평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12월 공사착공, 내년 보상ㆍ환지관련 절차 및 분양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준공할 계획으로 개발사업 자체로 약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3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21 [19:21]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