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방학중 긴급돌봄 지원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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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겨울방학 희망나눔학교는 매년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창녕군지부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연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통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이번 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의 사각지대인 맞벌이가정과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선정했다. 교육은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베, 레고, 재활 체육, 인지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생활방역지침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3명, 교사 1명으로 편성해 코로나19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왕수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방학 중 긴급돌봄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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