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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울산 2개社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
세계적 가치 급변 대응…전문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1·2차 각각 1곳씩…(주)부국산업·에코캡 등 자동차회사 2곳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19:45]

 울산지역의 강소기업 2곳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중기부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의 46개사를 28일 2차 선정하며 총 100개사를 모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세계 가치사슬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54개사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46개사를 추가 선정한 것이다.

 

울산 지역에는 1차에 1곳(부국산업 주식회사, 대표 김수인), 2차에 1곳 (에코캡, 대표 최영천), 총 2곳이 선정됐으며 모두 자동차 회사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강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조속히 성과를 창출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강소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을 125억 원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에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779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16.9: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강소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기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평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국민 공개로 진행됐다. 최종평가에 참여한 34명의 평가위원은 산학연 기술전문가뿐만 아니라 변리사, 투자심사역 등 사업화 전문가와 수요 대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돼 기업의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

 

현장 기술전문가, 연구원, 퇴직 과학기술 인력 등으로 구성된 80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기업별 평가 의견을 제출함으로서 강소기업 선정에 국민의 시각을 적극 반영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대국민 공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평가단 의견, 분과 간 편차, 기업 이의신청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6개 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차 선정된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별로 부품 19개(41%), 소재 14개(30%), 장비 13개(28%) 순으로, 기술 분야별로 기계·금속 12개, 반도체 10개, 전기·전자 9개, 자동차 6개, 기초화학 5개, 디스플레이 4개가 선정됐다.

 

이영숙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선정과정에서부터 대국민배심원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대한 국민적인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울산지역에도 소부장 강소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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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8 [19:4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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