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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긴급벌채 예비비 33억 추가 확보
산림청, 산불피해지 복구 박차…피해목 신속 정리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 지역 우선…피해 최소화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19:43]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300개 규모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울주군에 긴급벌채를 위한 예비비 33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


산림청은 지난 봄 울산 울주, 경북 안동,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지역의 긴급벌채를 위한 예비비로 총 95억 원(울주 33억)을 추가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긴급벌채는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 지역의 우선 복구를 위해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을 신속하게 벌채하여 정리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3월19일 발생한 산불로 산림 200ha를 태우는 등 최근 10년 동안 울산에서 발생한 산불 중 2번째로 큰 산불 피해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후 추가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까지 합쳐져 총 519ha의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산림청은 울주준에 33억 원을 투입해 잔여 산불피해지에 대한 긴급벌채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3차 추경에 반영되지 못했던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산림 복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앞서 생활권 주변 산불 피해목이 부러지거나 뿌리째 쓰러져 2차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경예산 95억4천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확보된 예비비 95억4천만 원을 활용해 울산 울주(33억), 경북 안동(48억), 강원 고성(14억)에 긴급벌채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대형 산불피해지의 복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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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8 [19:4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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