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지역의 주요 도로의 교통량, 차량운행 속도 등을 조사하는 `2020년 정기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장소는 40개 가로, 140개 지점으로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통과 대수를 종류별, 방향별 및 시간별 등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지능형교통체계(ITS)의 교통정보 수집장비를 활용하고, 수집장비가 없는 곳은 카메라로 24시간 동안 동영상을 촬영해 데이터를 수집한 후 분석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도로ㆍ교통정책의 방향 및 목표를 제시하고 각종 사업시행의 효과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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