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27일 '2020년 제2차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강수 지산정보통신(주) 대표, 이재경 보령약국 대표, 최금렬 BNK경남은행 지점장, 김태남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상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사무처장, 최주익 세무법인 텍스테크 대표가 시민참여위원으로 참석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금·배분 및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희망2021나눔 캠페인 계획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강학봉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이러한 어려움에도 울산시민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랑의열매의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사랑의온도탑 역시 캠페인에 맞춰 설치 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