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15일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개운포성 국가사적지정을 위한 1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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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개운포성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를 통해 국가사적지정의 당위성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남구는 15일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개운포성 국가사적지정을 위한 1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 및 조사내용에 대한 학술발표를 통해 개운포성의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개운포성 국가사적지정의 당위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제대로알기연구소 정해조 소장이 `개운포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울산문화재연구원 황창한 부장이 `개운포성 발굴 현황`을, (사)울산광역시 동구 퇴직자지원센터장 박용원 소장이 `국가사적지정을 위한 울산시민 참여방안`을 각각 강연한다.
남구는 이후 국가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용역 일정에 맞춰 개운포성지의 현황 및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조사결과를 중심으로 국가사적지정 신청보고서를 작성하여 시 및 문화재청에 국가사적지정 신청을 하고, 개운포성 국가사적지정을 위한 범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 전개 및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개운포성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승격을 위한 자료집대성, 지정신청서 작성 및 개운포성 역사적ㆍ문화적 가치 홍보활동 등을 내용으로 지난 6월 ㈜에스이에스와 학술용역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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