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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난달 선거자금 4388억원 모금…`대세론` 탄력받나
 
편집부   기사입력  2020/10/15 [16:42]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9월 3억8천300만 달러(4천388억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바이든 후보가 지난 8월 모금한 기존 자신의 최다 모금액인 3억6천5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국 대선에서는 광고 등 선거 캠페인에 정치자금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해 선거자금을 충분히 모을수록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바이든 선거캠프 총책임자인 젠 오말리 딜런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바이든 캠프)의 성공은 풀뿌리 지지자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 2억3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은 온라인 기부자들로부터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난달 110만명의 새로운 기부자들을 확보했으며 선거 캠페인 기간 총 550만명의 기부자들을 얻었다"며 "그 결과 우리는 은행에 모두 4억3천2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넣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캠프는 아직까지 9월 선거자금 모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캠프는 늦어도 오는 20일까지는 지난달 선거자금 모금액을 선거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바이든 캠프(3억6천500만 달러)는 지난 8월 2억1천만 달러를 모금한 트럼프 캠프보다 약 1억5천5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더 모았다.


9월에도 바이든이 더 많은 선거자금을 모았다면 두 달 연속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자금 모금에서 지난 5~6월 바이든 후보에 밀렸지만 지난 7월 모금액은 비이든 후보보다 많았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민주ㆍ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이후 선거자금 모금에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70대 고령인 바이든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유색인종과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결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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