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전체 교실과 특별실에 무선 AP를 설치해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학습환경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선 AP 설치는 울주군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루어진 사업으로, 교내 무선인터넷이 미설치된 교실에 무선 AP 13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전 교실에서 스마트 교육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발생에 대한 대응으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된 가운데 이번 전체 교실 무선인터넷 설치로 울산행복학교 학생들도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수업으로 스마트 교육에 익숙해지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요구를 가진 장애 학생들에게 적합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장혜경 교장은 "울주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이 스마트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스마트기기 및 수업 도구 활용 활성화를 통해 장애 학생들도 미래 교육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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