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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프리시즌 합류…팀 잔류 가능성?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입지 다질 계획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0/08/11 [16:46]
▲ 이강인 선수   


이강인(19)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팀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발렌시아는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프리시즌 합류 소식을 전했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에서 2020~2021시즌 준비에 돌입한 발렌시아는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에서 호출된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발렌시아 구단이 공개한 소집 영상에서 이강인은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마스크를 끼고 등장했다.


지난달 20일 세비야와 2019~2020시즌 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입국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으로 복귀해 발렌시아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라리가 1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코파 델 레이(국왕컵) 2경기 등 총 24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선발 출전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에 그쳤고, 득점은 2골밖에 넣지 못했다.


발렌시아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구단과의 재계약을 거부해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면서 잔류에 무게가 쏠리는 모양새다.


지난달 새 지휘봉을 잡은 하비에르 그라시아(스페인) 감독이 어린 선수들의 기용을 약속하면서 이강인의 입지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가 지목한 이강인 `왕따 주동자`인 다니 파레호가 비야레알로 이적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일단 프리시즌 기간 그리시아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다지며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 한편 2020~2021시즌 라리가는 내달 12일 개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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