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창업 열기를 이끌어갈 기업들을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울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울산 대표 창업기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2020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업기업 발굴ㆍ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오디션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는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것으로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8대 1의 경쟁률 속에 진행되었다.
울산시는 이러한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 `2020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를 개최한다. 유튜브를 통해 오디션 진행 과정도 방송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유-스타(U-STA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구분 없이 예비창업자(팀) 및 3년 미만 창업자(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8월 예선(서류) 및 본선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이 선발되는데, 미션평가인 세미파이널(Semi-Final)을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맞춤형 집중 상담 및 아이아르(IR)피칭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한 오는 9월 26일에 열릴 파이널 라운드 왕중왕전을 통해 선발된 3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1팀), △우수상 300만 원(1팀), △장려상 100만 원(1팀) 등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계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2회를 맞는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가 울산의 대표 창업 오디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여 지역의 창업 열기를 뜨겁게 불러일으키고 울산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창업기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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