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가 울산지역 56번째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카자흐스탄 악타우에서 입국한 31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회사원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악타우에서 파견근무 중이었다. 현재는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입국한 날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중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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