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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키움, NC와 3연전…선두와 격차 좁힐까
2위 키움, 3위 두산에 0.5경기 차로 쫓겨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13 [19:37]

 

▲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를 마친키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     © 편집부


6월 기세가 한풀 꺾인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NC 다이노스를 만난다.
키움은 1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NC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키움은 최고의 6월을 보냈다. 5월을 12승12패 승률 0.500로 출발한 뒤 6월 한 달간 19승6패 승률 0.760으로 신바람을 냈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낸 성적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키움은 주춤하다. 7월 이후 치른 10경기에서 4승6패 승률 0.400에 머문다.


이 기간 팀의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단 두 차례에 그치는 등 팀 평균자책점은 7.28로 최하위다. 그나마 팀 타율 0.302의 타선이 힘을 내고 있다.
상승세가 멈춘 상황에서 만나는 팀이 `난적` NC다.


올 시즌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는 7월에도 7승1무2패 승률 0.778로 순항하고 있다.
주축 타자인 나성범이 손바닥 염증으로 1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타점 1위를 질주 중인 애런 알테어를 비롯해 박석민과 박민우 등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만큼 여전히 만만치 않은 타선을 자랑한다.


상대 전적에서도 키움에 NC는 더 까다로운 팀이다. 키움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2승4패 열세를 보였다.
키움이 올해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팀은 NC와 삼성 라이온즈(4승5패)뿐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5월 말 이탈했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복귀는 키움에겐 호재다.

 

브리검은 지난 8일 SK 와이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 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예정대로라면 브리검이 14일, 에릭 요키시가 15일에 등판한다. 외국인 투수 2명이 나서는 만큼 키움으로서는 더욱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순위 싸움에서도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중위권에 머물다 지난 6월25일 2위로 올라선 키움은 6월 말까지 1위 NC는 2경기 차로 추격하고, 3위 두산 베어스를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그러나 최근 난조에 상황은 바뀌었다. 12일까지 1위 NC에는 5.5경기 차로 멀어졌고, 3위 두산은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2위를 지키고 있는 키움은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1위 NC 추격에 다시 한 번 불을 댕길 수도 있지만, 3위 두산에게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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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3 [19: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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