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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해트트릭` 울산, 인천 4-1 대파
`3골` 주니오, 올 시즌 K리그1 첫 해트트릭…김인성 도움 해트트릭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05 [18:56]
▲  울산 골잡이 주니오.   © 편집부


 주니오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선두 전북 현대를 추격했다. 꼴찌 인천은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산은 지난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니오의 해트트릭과 김인성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인천에 4-1로 승리했다.
지난 9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승점24)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울산은 인천을 제압하고 승점 23점을 기록,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다.


반면 임중용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인천은 지난 1일 FA컵 3라운드 승부차기 탈락에 이어 리그에서도 8연패에 빠지며 추락을 거듭했다.
8연패는 2013년 강원, 2015년 대전과 K리그1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프로축구 통산 최다 연패는 1994년 전북의 전신인 전북 버팔로(10연패)다.


인천은 최근 제주 유나이티드로 떠났던 아길라르가 복귀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수비 불안을 지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울산은 이청용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에는 김인성의 패스를 주니오가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주니오는 이날 득점으로 인천전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인천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인천은 전반 33분 김준엽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전반 43분 역습 찬스에서 김인성이 내준 패스를 주니오가 마무리하며 다시 달아났다.


울산의 3골을 모두 도운 김인성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한 첫 선수가 됐다. K리그 통산 14번째다.
인천은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전반 39분 이준석의 부상으로 투입된 김호남이 후반 4분 또 부상으로 쓰러지며 송시우가 투입되는 등 교체 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33분 주니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4-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니오는 개인 통산 2번째 해트트릭이자, 이번 시즌 K리그1ㆍ2를 통틀어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한 경기에서 한 팀 내 득점과 도움 해트트릭이 동시에 나온 건 K리그1 통산 5번째이자 프로축구 통산 13번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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