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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남방파제 보강사업 240억원 투입
해수부, 제3차 추경 확정…당초보다 6억 증가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7/05 [18:00]
▲ 울산 신항만    


울산신항 남방파제 보강사업 등을 위한 해양수산부 추경예산이 당초 정부안 778억원보다 6억원 증가한 784억 원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 784억원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태풍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이 반영돼 울산신항 남방파제 보강사업에 24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울산신항 남방파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방파제를 보강해 항만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항만 사회간접자본(SOC) 추가 투자를 통해 항만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정온수역 확보와 침수방지시설의 조기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항만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해수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 발급 등을 지원(210억 원)한다.


주요 할인대상 품목으로는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면 양식어종과 여름철 고수온ㆍ적조로 조기출하 지원이 필요한 어종,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수요가 높은 제수용품 등을 선정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다시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예산 6억 원이 국회에서 증액 반영됐다. 이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갯벌체험, 선상낚시, 숙박 등의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30% 할인혜택(최대 3만 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핵심 그린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관공선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추경에는 어업지도선 2척, 순찰선 2척, 수산자원조사선 2척 등 총 6척의 설계비 31억 원이 반영됐다. 해수부는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업계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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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5 [18: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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