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질문과 대화를 나누며 토론하는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독서코칭(자격증 강좌) 수강생을 오는 7일까지 학부모 및 일반성인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브루타 독서코칭 강좌는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법으로 질문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력, 사고력을 키우는 교수법을 익혀 가정 및 교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하브루타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수강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의가 진행되며 도서관에서의 강의와 병행,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이며 총 10회로 운영된다.
전 과정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한국지식개발원에서 발급하는 하브루타 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비대면 온라인 강좌 서비스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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