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울산 청년작가회` 초대전 `꿈의 조각들` 전을 마련한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울산 청년작가회는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모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18명의 작가가 서양화와 동양화, 설치미술 등 다채로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울산 지역 미술계의 최신 경향과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에게는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전시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순차 입장 등을 지켜 전시장 시설을 운영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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