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28일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서 개최 된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관광사진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추최측인 한국프로사진협회를 비롯하여 이선호 울주군수, 김종렬, 이기우 반구대 암각화유네스코등재 시민모임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날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이 의원은 "1971년 학술발견 이래로 24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인 1995년에 국보 제285호로 지정 된 반구대 암각화는 지난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이 없다"면서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대곡천 일대와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반구대암각화 등재를 위해서는 반구대암각화와 관련 된 여러개의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로지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등재만을 목표로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사진 세미나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아쉽게도 사진진흥법이 통과되지 못하였는데 21대 국회에서도 사진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사진진흥법을 반드시 재발의 하여 통과 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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