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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울산형 뉴딜`에 차세대 정보화 도입
"휴먼ㆍ스마트ㆍ그린 뉴딜 성공위해…5세대 디지털화 선제 조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6/01 [20:19]
▲ 송철호 울산시장이 1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업종인 택시운수 종사자 지원 사업 및 울산형 뉴딜정책(5G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계획) 7차 발표를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가 5세대 시대(5G)에 발맞춰 디지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내놨다. 앞서 지난 4월 울산시가 발표한 `울산형 뉴딜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휴먼ㆍ스마트ㆍ그린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선 선제적으로 5G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란 판단에서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사태가 종료된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울산형 뉴딜 제7차 사업으로 `5G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의 사회, 경제, 시정 전반에 5G 디지털을 도입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DNA(DATA+NETWORK+AI) 기반 산업ㆍ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시민 맞춤형 선제적 디지털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과 25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첫 번째 전략인 스마트시티 구축은 이미 구축돼 있는 도시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대규모 정보자료(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우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구급차, 병원에 5G를 연결해 의료서비스 선진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행정, 도시, 산업 등에도 분야별 디지털 트윈(가상 복제도시)을 구축하고, 도시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은 이미 갖춰져 있는 DNA를 바탕으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에는 세계적 수준의 AI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대학원이 유치돼 있다. 이 대학원을 통해 주요 산업체에 재직 중인 인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등 특화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디지털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은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축제, 관광 등을 분석해 과학적으로 정책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24시간 인공지능을 통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증명서를 전자적으로 발급 및 증명하는 마이데이터(개인 꾸러미 데이터) 서비스, 각종 고지서의 온라인 채널 간편 납부 서비스 등도 도입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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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1 [20: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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