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구 수영장 운영 재개…코로나19 임시 휴장
한시적 방역 체계로 운영 재개
수영장 내부 타일 정비 보수
열화상 감지 카메라 체온 측정
탈의실 라커 최소 1일 3회 방역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6/01 [19:12]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 23일부터 임시 휴장했던 울산 중구 수영장이 2일 문을 연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중구수영장을 2일부터 한시적 방역 체계로 운영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시 휴장기간 동안 중구수영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무실 설치와 휴게실을 정비했고 수영장 내부 타일 정비보수 등 시설 개ㆍ보수도 진행했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중구수영장의 운영 재개 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고 체온과 증상유무, 전화, 출입시각, 개인정보 동의 등의 이용객 출입명부를 작성하게 되며 마스크도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한다.


또 코로나19 유증상자 입장 제한, 전체 시설은 물론, 로비와 정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탈의실 라커 등 최소 1일 3회 이상 시간별 상시 방역 활동도 벌인다. 샤워기와 탈의실 라커 사용을 한 칸 씩 띄워 쓰도록 하는 등 수영장 이용객 간 거리두기 실시하고 시설 내 일방통행 준수 안내, 정문 외 출입구 통제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지침에 따른 방역 체계를 통한 운영에 나선다.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과 아쿠아로빅으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수영강습의 경우 경영풀 사용을 1개 레인씩 띄우고 이용자 간 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수강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기존 25명에서 20명으로 축소하고 아쿠아로빅은 기존대로 45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동시입장 인원은 기존 200명에서 80명으로 60% 가량 크게 줄이고 월 자유수영과 일일 입장은 제한된다. 수질검사는 전문기관에 분기별 1회 실시하는 것은 물론 1일 3차례에 걸쳐 자체검사도 벌인다.

향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경보 단계 하향 조정 등 상황에 따라 정상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설 방역체계로 운영을 재개함에 있어 구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복지 증진과 편익을 실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6/01 [19:1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