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생 496명이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학생 유증상자는 496명으로 확인됐다. 검사 받은 학생들은 어린이집 2명, 유치원생 7명, 초등학생 99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288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개학에 따라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발생 시 원스톱 이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발생하게 되면 119로 즉시 신고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학생을 선별진료소까지 이송시킨다. 검사 후에는 학생의 집까지 윈스톱으로 이송을 돕는다. 이송 결과는 울산소방본부가 학교 측에 통보하게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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