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언양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수업 부적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참여 중심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언양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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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수업 부적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참여 중심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온라인 수업이 등교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교사들의 학생참여 중심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적응과 흥미를 회복할 수 있는 수업을 실시하고자 운영되었다.
이날 연수에는 학생참여 중심수업에 대한 토의토론과 다양한 학생참여 중심수업에 대한 실습으로 이루어져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시행하고 수업 방법과 교육자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에 적용 가능한 소통과 공감을 통한 토의토론, 참여형 조사 발표 수업,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 등 학생참여 중심수업 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져 주목을 받았다.
이 연수를 통해 언양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방법 공유, 학습 교구 제작, 다양한 콘텐츠 활용 등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생 지도에 온 힘을 다할 수 있게 됐다.
조구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교육과정 문해력을 향상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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