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2일부터 30일까지 6월 호국 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도서 특별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꽃으로 피어나리 뜨겁던 6월의 피`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독립ㆍ호국ㆍ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국전쟁`등 70여권 관련도서를 전시하고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박미영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순국선열의 뜨거운 피로 활짝 피워낸 평화의 꽃이 주는 희생의 의미와 수많은 위기속에서도 힘을 합쳐 이겨낸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코로나19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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