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3층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김형태 팀장, 울산시 일자리노동과 서영준 과장,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스마트팩토리 3D 시뮬레이터 전문가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 편집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3층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김형태 팀장, 울산시 일자리노동과 서영준 과장,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스마트팩토리 3D 시뮬레이터 전문가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선해양, 자동차,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3D모델링, 역설계, 스캐닝, 품질검사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총 34일간 관내 미취업자 25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3D 모델링, 역설계, 3D 그래픽 가상공간 제작 등 스마트팩토리 3D 시뮬레이터 전문가양성 과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초과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 맞춤형 교육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 식비 등도 지급되며, 교육 후 교육생을 고용한 기업에게도 3개월 동안 고용지원금(총450만원)이 지원된다.

진흥원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자동화 분야 전문인력 40명을 배출하였고, 이들과 지역 내 기업체들의 1:1취업매칭을 통해 총35명이 지역 유수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기술인 3D 시뮬레이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2019년교육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교육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생 입실시 온도 체크, 손소독제 비취, KF94 마스크 지급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조선해양 특화 취업연계 전문교육, 조선해양 ICT융합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현장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현장 맞춤형 교육운영으로 관내 기업과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