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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배수용ㆍ김창모, 각각 삼성ㆍKCC로
 
뉴시스   기사입력  2020/06/01 [16:35]
▲ 프로농구 서울 삼성 배수용                                                   ▲ 프로농구 전주 KCC 김창모   


프로농구 배수용(194㎝)과 김창모(190㎝)가 각각 새롭게 서울 삼성과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달 29일 농구계에 따르면, 울산 현대모비스는 배수용을 서울 삼성에, 원주 DB는 김창모를 전주 KCC에 보내기로 했다. 무상 이적이다. 새 구단과 인사를 나눈 둘의 계약은 1일부터다.


배수용은 페인트존 플레이가 능한 포워드로 지난 시즌 평균 13분51초를 뛰며 1.6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큰 키는 아니지만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현대모비스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자유계약(FA)을 통해 장재석이 합류하면서 입지가 줄었다. 함지훈, 이종현도 건재하다. 배려 차원에서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삼성에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도 고려 대상이다.


삼성은 배수용의 합류로 골밑 경쟁력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김준일 외에 뚜렷한 국내 빅맨 자원이 없었다. 장민국, 김동욱 등이 지원했지만 고전했다.


김창모는 지난 시즌 평균 12분53초 동안 2.5점 1.9리바운드를 올렸다.


FA 자격을 얻었지만 원 소속 DB와 1차 협상에서 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후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하고, 원 소속 재협상을 통해 DB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으로 KCC 유니폼을 입는 것이다. 보수는 6천만원이다.


활동량이 많고, 적극적인 수비가 장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DB는 FA로 정준원, 배강률을 영입했고, 일본 B리그 소속인 나카무라 타이치(교토)를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영입할 계획이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선수의 보수도 국내 선수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에 포함된다. 김종규, 두경민, 허웅 등 고액 연봉 선수들과의 협상이 남은 게 변수다.


나카무라는 190㎝ 장신 가드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적이 있다. 일본에서 억대 연봉을 받지만 몸값을 내려서라도 DB에서 뛰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DB행이 성사된다면 보수는 김창모와 비슷한 수준인 5천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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